금년 7월 4일은 미국이 독립한 지 23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해가 갈수록 미국은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세속화와 쾌락주의의 팽창과 물질주의와 예수님을 미워하는 세력의 극성 때문입니다.

얼마 전 미국내의 우체국은 'GOD WE TRUST' (하나님을 우리는 믿습니다.)라는 포스터를 다 떼어버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법에 위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의 세력은 1962년 이래로 미국 문화와 일상 생활과 역사속에서 예수님의 흔적을 지워버리려고 애를 써왔습니다.

그러나 미국 역사 속에는 미국이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 세워진 흔적이 너무 많고 뚜렷합니다. 그것을 가르치지 않거나 못하고 있으며 알리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하며 미국이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1776년에는 13개 주(colonies) 중에서 11개 주는 정치적 지위에 출마하려면 크리스천이 되어야 했습니다. 1777년에 미 국회는 30만불(지금으로 엄청나게 많은 돈)어치의 성경을 매입하여 전국적으로 나누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게티스벅 연설에서 "이 나라는 하나님 아래 자유의 새로운 출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을 창건하는데 기여한 분들(Founding Fathers)이 쓴 글의 94%는 성경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50개 주의 헌법이 하나님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 감사절에 미국의 조상들은 누구에게 감사를 올렸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에게 감사를 올렸습니다. 그 유명한 '자유의 종' 위에는 레위기 25장 10절이 새겨져 있습니다.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미국 대통령은 취임할 때 누구나 성경에 손을 얹고 '하나님, 저를 그렇게 도와 주옵소서'라고 말합니다. 쟌 아담스 2대 대통령은 "우리의 헌법은 도덕적이고 신앙이 깊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안에서 교회가 설 땅이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편지를 보낼 때 봉투 뒤편에 영어로 'IN GOD WE TRUST'라고 써서 보내자는 운동이 미국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문구는 미국 돈에도 쓰여 있습니다. 미국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