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환 목사.
(Photo : 기독일보) 최인환 목사.

2013년 성탄절에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가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00년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온 인류가 영원한 새 생명의 나라로 들어 갈 수 있는 열린 문이 되어 주시고, 멸망과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 가는 통로가 되어 주시시 위함 이었기에 그 은혜를 먼저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이와같은 기쁨과 감사가 올해 2013년 거룩한 성탄절을 맞이하는 워싱턴 교포사회와 교회와 성도 들과 가정위에도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 예수께서 높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인류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성탄절을 맞이하는 온 교회와 성도들이 이땅에서 가난한자로, 소외된자로 오늘도 외롭고 고독한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함께 동행하는 사랑과 배려와 나눔의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필리핀의 이재민을 위해 우리 동포 사회가 하나되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재해에서 속히 일어나 새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재 약 40,000불의 성금이 모아진 것은 워싱턴 지역에 주의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동포들이 있음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사랑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면을 통하여 깊이 감사드리고 이 사랑의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전달되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다시한번 성금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과 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