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제38대 회장 김범수 목사가 한국 방문 중에, 오는 7월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진행되는 "2013년 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 강사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담임)의 초대로 안산동산교회를 직접 방문했다.

안산동산교회는 1979년 6월 10일 김인중 목사가 전도사 시절 안산에서 전도한 10명의 성도와 함께 시작해 개척 1년 만에 140명으로 부흥성장했고, 1987년부터 시작한 제자훈련과 대각성전도 집회를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했다. 1995년에는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다음 세대를 위해 동산고등학교를 설립했다.

김범수 목사는 "교회 앞 큰 사거리 모퉁이에 '도시를 춤추게 하라'는 교회 표어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며, "김인중 목사를 만나 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범수 목사는 "교회를 둘러보는 동안 김인중 목사의 열정, 믿음, 겸손, 미래에 대한 비전을 손쉽게 배울 수 있었다. 만나는 성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성도님들이나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사하는 모습 속에서, 동산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과 지성교육, 신앙교육이 합하여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사 김인중 목사는 이번 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라"는 주제하에 "믿음의 능력, 기도의 능력, 역전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하게 된다.

김범수 목사는 "복음화 대성회를 통해 워싱턴지역의 교계가 미래를 새롭게 믿음으로 준비하고, 차세대를 위해 이민 1세가 그동안 노력하고 준비한 믿음의 유산을 아낌없이 남겨주도록 결단할 수 있는 말씀, 또한 워싱턴지역 교회가 자기만의 세계를 넘어 보다 넓은 하나님의 선교와 비전을 볼 수 있는 말씀, 워싱턴지역 동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말씀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김인중 목사는 "교회가 세상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데, 무감각하고 타성적인 목회를 벗어나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는 7월 26일(금) 오후 7시30분 베다니장로교회(담임 김영진 목사), 27일(금) 오후 7시30분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각각 부흥집회로 열리며, 28일(주일) 오후 6시에는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부흥집회로, 29일(월) 오전 10시30분에는 열린문장로교회에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네 기둥"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된다.

워싱턴교협에서는 이번 대회 매 시간마다 1,000명을 참석목표로 세우고 인원동원에 최대한 홍보를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김범수 목사는 한 달 동안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6월 28일(금) 귀국할 예정이다.

문의: 회장 김범수 목사(301-537-8522), 총무 노규호 목사(703-203-5851)

안산 동산교회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Photo : 워싱턴교협) 안산 동산교회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안산 동산교회 전경.
(Photo : 워싱턴교협) 안산 동산교회 전경.
안산 동산교회에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
(Photo : 워싱턴교협) 안산 동산교회에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
안산 동산교회 카페 집사님들과 함께.
(Photo : 워싱턴교협) 안산 동산교회 카페 집사님들과 함께.
안산 동산교회 카페에서.
(Photo : 워싱턴교협) 안산 동산교회 카페에서.
교인들에게 안수기도하는 김인중 목사.
(Photo : 워싱턴교협) 교인들에게 안수기도하는 김인중 목사.
안산동산고등학교 앞에서.
(Photo : 워싱턴교협) 안산동산고등학교 앞에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독 운동.
(Photo : 워싱턴교협)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독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