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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임원 교체 | |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미주총회는 '제 7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이종식 목사(뉴욕노회/베이사이드장로교회)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 첫날인 4일, 47명의 목사 총대중 46명의 참석과, 9명의 장로 총대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 찬성 투표로 송환규 목사(아메리카노회/뉴해븐 교회)가 부총회장에 선출됐으며, 장로 부총회장은 유성웅 장로(뉴욕노회/새한장로교회)가 당선됐다.
또한 신임임원단과 3개 노회장들의 회의에 의해 서기는 홍명철 목사(뉴욕노회/힐스데일 은혜장로교회), 부서기 권오형 목사(미주서부노회/ 중앙한인교회), 회록서기 김송덕 목사(아메리카노회/ 서부제일장로교회), 부회록 서기 옥영철 목사(뉴욕노회/하나님의 영광교회), 회계 서보천 목사(아메리카 노회/둘로스교회), 부회계 김영호 목사(뉴욕노회/에덴동산장로교회)가 각각 임명됐다.
신임 총회장이 된 이종식 목사는 "1980년에 미국에 와서 신학공부를 하며 한번도 교단을 떠난 적이 없었다. 뉴욕에서 28개의 교회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로 갔을때도 나이든 목사님과 나만 남아 있으며 계속 노회를 발전시켰다. 이는 감사함이 있었기에 교단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며 "그때 당시 신학교 건물은 형편이 없었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임을 가르쳐줬던 곳이다. 이처럼 성경에 입각한 총회, 성경을 따르는 총회가 된다면 발전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행하는 교단으로 이끌기를 모든 동역자분들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이종식 목사의 사회로 총무 김성지 목사가 기도를, 전 총회장 김영진 목사가 '영광스러운 교회, 영광스러운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영진 목사는 "한 해동안 우리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떤 이는 교회는 세상을 위해 존재한다고 하는데, 교회는 주님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주님은 모든 교회가 주님앞에 영광스럽게 세워지기를 바란다"며 "교회의 영광스러움은 거룩하고 흠이 없는 모습이다. 세상을 위했던 것이 주님을 위한 영광스러움으로 바꿔지는 것이 거룩함이다. 또한 교회는 거짓과 부정함을 멀리해야 한다. 특히 교회 사역자는 흠이 없어야 하며, 모든 교회 사역자들이 영광스럽게 세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총회 산하 교회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총회는 8일 오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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