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죄책감을 해결하는 기독교상담학
인본주의 심리학이 죄를 더 이상 악으로 여기지 않는 자리까지 발전하여, 신학의 독특한 영역을 침해하고 위협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기고자들은 신학과 심리학의 상호교류(교차점)가 인간의 본성과 상태를 이해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질문한다. 기독교 상담가 래리 크랩은 “상처를 입으면 우리는 질문을 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한다. 본서의 기고자들은 인간 곤경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죄, 죄책감 그리고 용서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구원과 치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히 용서는 관계의 핵심으로 죄와 죄책감의치유를 위한 중심 영역이 된다. 기고자들은 신학과 심리학 입장에서 진지하게 이런 주제들에 대해 의미 있는 관점들을 제시한다.

[추천 독자]
- 인본주의 상담학과 기독교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신학자
- 죄, 죄책감, 용서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는 목회자
- 상담에 관심있는 신학생


제1부: 죄
1장. 죄의 심리학적·신학적 관점
2장. 죄의 심리적·영적 관점
3장. 임상 현장에서 발견되는 죄와 질병
4장. 실패의 원인으로서 죄와 질병
5장. 정신병리와 죄책감·고백 그리고 속죄
6장. 호바트 마우러의 심리학적·신학적 평가

제2부: 죄책감
7장. 기독교상담과 죄책감
8장. 죄책감에 대한 정신분석학의 기여
9장. 수치심과 인간 곤경
10장. 기독교상담과 자기 의
11장. 상담과 책임감의 발달

제3부: 용서
12장. 용서의 처벌 모델과 화해 모델
13장. 용서와 인간관계
14장. 용서와 가족치료


작가소개

리로이 아덴
리로이 아덴 Lutheran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명예교수

[저서]
Preaching God’s Compassion: Fortress Resources for Preaching(Fortress Press, 2002)데이비드 G. 베너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연구소에서 저명한 심리학과 영성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심리영성건강연구소의 책임자 역할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