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 교수 작사 성가곡 봉헌음악회가 지난 6일(주일) 존스크릭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봉헌음악회에서는 정소영 권사(전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가 작사하고 라인용, 박재훈, 유병용, 이문승, 정명혜, 최시원 씨 등의 작곡가들이 곡을 완성한 성가곡들이 봉헌됐다.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송미애, 바리톤 안태환, 바이올린 정해경, 포도나무소년소녀합창단, 애틀랜타 이화동창합창단, 애틀랜타챔버싱어즈 등이 ‘하늘나라 불러 가신’, ‘거룩한 강물이여’, ‘인간의 몸 입고’, ‘여종의 노래’, ‘갈 길이 되시는’, ‘복 있는 사람은’ 등의 곡을 선보였다.

정소영 권사는 “한 가정의 아내요 어머니이며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신앙고백적 노랫말들을 붙였다. 음악회에 함께한 연주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담임)는 “정소영 권사는 이웃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음악회를 통해 마음이 깨끗해지고 성령의 은혜가 가슴 깊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