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일을 맞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는 4일(금)부터 6일(주일)까지 <어린이 부흥축제>를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신나는 찬양과 율동으로 문을 연 어린이 예배는 온 가족이 하나되어 기도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예배의 시간이 됐다.

강사로 나선 최세나 목사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동영상 그림자 놀이 퀴즈 및 다양한 그림 영상을 통해 쉽고도 재미있게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소개했다.

최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우리들은 웃는 얼굴로 예수님을 전하자. 아이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웃어 주는 부모가 되자”고 권면하고 “부모는 아이들이 노아처럼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때 비난 받을 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던 말씀을 기억하며 모두가 하나님의 벗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강단으로 나오도록 이끈 최 목사는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왕자, 공주로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축복하자”며 기도하는 시간을 인도했다. 이 시간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왕관을 씌어주며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축복했다.

이날 어린이 축제는 풍성한 말씀과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참석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