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해 주는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심승재)가 지난 17일(토) 한복미니어처 전시회를 열었다.

한복 미니어처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 신하들이 입었던 옷으로 궁중한복 26점을 비롯해 여성용품(Women’s Items)으로 주머니(Patchwork), 가위집(Scissors case), 안경집(Glasses case), 돌띠(Ist Birthday Band), 타래버선(Socks for Girls)등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심승재 교장은 "학생들의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 학생들이 지식으로만 알던 한국 전통 문화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체성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뜻 깊은 행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