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 임직감사예배가 11일 오후 5시 개최됐다.

교단 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가득 찬 이날 예배에서는 명예장로 2명(신피터, 이요셉), 장로 2명(송현목, 조동안), 안수집사 2명(이영동, 김영화), 권사 7명(김문숙, 김난영, 김창순, 박명진, 정인애, 정영선, 송정희)에 대한 임직이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컴벌랜드장로교 교단 서기 포레스트 프로서(Forest Prosser) 목사는 “임직자가 되는 것은 영광과 책임이 뒤 따른다. 임직은 섬기기 위한 것이다. 스스로가 아닌 다름 사람을 중심으로 섬기며 스스로를 주인이 아닌 청지기로 생각하라. 비교, 비판, 경쟁하지 말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행하며 기쁨으로 섬기라”고 말했다.

권면사를 전한 김융성 목사(멤피스한인교회 원로목사)는 “직분은 헌신의 상징이다. 먼저 남을 위해 중보기도하라. 교회 일을 절대 억지로 하지 말며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하라. 마지막으로 ‘욱’하지 말라. 다시 말해 입술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강진구 목사(아가페선교교회 담임)는 “하나님이 임직자들을 세우셨기에 통치하시고 역사하실 것이다. 직분을 받는 것은 성전의 기둥이 되는 것이다. 성전 건축의 중심은 기둥에 있다. 임직식을 통해 든든히 세워져 세월이 흘러도 교회의 기둥 같은 존재였다고 증거 받을 수 있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는 시온인터네셔널교회(담임 고재동 목사) 청년들의 특송과 주님의영광교회 청년들의 워십댄스, 임직자들의 특송(부름받아 나선 이몸)이 진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