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종말신앙으로 오늘의 소중함을 알고 진지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한 정성욱 목사 초청 부흥사경회가 지난 27일(금)부터 29일(주일)까지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개최됐다.

미국 하버드대학 신학대원학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 신학부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10시간 만에 끝내는 스피드 조직신학’(홍성사),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홍성사) 등의 저서로 알려져 있는 정성욱 목사는 요한계시록을 풀어내며 지금이 바로 종말의 때임을 강조했다.

28일(토) 정 목사는 “계시록 4장부터 22장은 장차 될 일에 대한 기록이다. 이는 재림 전후의 일로 마태복음 24장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예수님이 오실 때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징조를 보면 어렴풋하게 나마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목사는 “마태복음 24장에 기록된 재림의 징조는 ▲적그리스도들의 미혹 ▲전쟁과 전쟁의 소문 ▲처처에 기근과 지진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 ▲거짓선지자들이 일어남 ▲불법이 성하므로 사랑이 식음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등이다”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교회 역사상 적그리스도는 계속해서 있었지만 21세기 들어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전쟁도 1,2차 세계대전과 한국, 베트남, 이라크, 이란 전쟁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지진도 20세기에 비해 더 현저히 자주, 더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사는 또 대환난을 이기는 신앙과 이기는 자의 복에 대해 설명하며 계시록 곳곳에 기록된 구절들을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