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 정기총회 및 월례모임이 19일 오후 5시 카페 유빌라테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는 30표 중 26표를 획득한 최정선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으며 애틀랜타 지역 외에 알라바마, 버지니아, LA 등지의 회원 가입에 따른 명칭 변경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이후 황진이 시조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칠면조 요리를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성문학회는 작년 한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4명의 시인과 2명의 수필가가 등단했으며 동인지 발행과 작품전시회, 시와 음악의 밤 등의 행사를 가졌다. 또 회원수가 50여명으로 늘어 새로운 모임 장소를 찾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