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가 월 10달러에 제공하던 스트리밍 서비스와 DVD 대여 서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16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마트가 오늘(26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작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부두닷컴(vudu.com)을 인수한 바 있는 월마트는 ‘Walmart.com’을 통해 DVD로 출시되는 영화들에 대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이를 컴퓨터와 TV, 플래이스테이션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대여 가격은 최저 1달러에서 최대 5.99달러이며 구매는 최소 4.99달러이다.

월마트는 또 부두닷컴(vudu.com)이 보유하고 있던 영화 2만 여편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