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지역 기독교회연합회와 타코마 목사회 공동 주최로 오는 15일과 18일 저녁 제일침례교회에서 타코마 지역 부흥성회가 진행된다.

이번 집회의 강사로는 임마누엘감리교회 담임 김국도 목사가 초청됐다. 김국도 목사는 1974년 목원대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성남에서 4평 천막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14년만인 1988년 올림픽공원 앞에 연건평 2천4백 평 규모의 성전을 세우고, 1993년 또다시 2천 평 규모의 교육관을 완공하는 등 교회 부흥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목사가 시무하는 임마누엘교회는 2005년까지 국내 20여개 군교회 및 지교회와 전 세계 70여개 교회, 30여개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또 20여명의 해외선교사를 파송했으며 서울 송파구에서 ‘방이복지관’을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저녁 7시에 진행되며 16일과 17일에는 새벽 6시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전 11시, 저녁 6시에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