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성경이 읽어지네>의 저자로 '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강의'로 잘 알려진 이애실 사모가 뉴욕을 다시 찾았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애실 사모의 '성경일독학교'가 뉴욕에 소개되어 처음으로 진행된 것은 지난 해 7월 말이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에서 일주일동안 진행된 '뉴욕성경일독학교'에서는 구약만 다루어졌으며 351명이 등록해 매일 3시간(주일에는 5시간)씩 강의에 참여했다.

올해는 구약에 이어 신약을 일독하게 되며 1월 8일(월)부터 14일(주일)까지 매일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첫 날인 8일에만 347명이 등록해 앞으로 등록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해 성경일독학교를 수강했던 한 성도는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이 학교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 강의를 통해 구약과 신약속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고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어떠한 어렵고 힘든 세계역사 속에서도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는 확실하게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성경일독학교에 대해서 극찬했다.

지난 11월 초에는 볼티모어 소재 벧엘교회(담임 이순근 목사)에서 2박3일동안 제1회 성경일독학교 지도자세미나가 열렸으며 당시 250명이 참여했다. 이 세미나에는 뉴욕일원에서만 약 50명이 참여해 앞으로 뉴욕일원에 '성경일독학교'가 빠르게 보급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