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교회 연합회(회장 홍명철 목사)는 지난 12월 20일(수) 밤 8시 30분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 목사)에서 11개교회 연합으로 예수님 오심을 감사하며 축하하는 연합예배를 드렸다.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마누엘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드린 이날 예배는 장석진 목사의 사회와 김상권 목사의 기도로 시작,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의 김치호 목사가 '임마누엘 예수'라는 제목으로 성탄메세지를 전했다.

김치호 목사는 "요셉과 마리아의 신앙은 믿음과 순종이었기에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누리는 축복을 얻음과 같이, 우리들의 신앙이 믿음과 순종함으로 신앙의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홍명철 목사는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예배에 어느 연합예배보다 많은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다"며 "모든 교회가 축복의 성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김해기독교연합회와 2007년도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이에 목회정보를 나누고 선교지와 미국의 한인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청소년들끼리 교류하는 등 주님의 사역을 서로 나누기로 했다"고 광고하며 "2007년도 3월에 김해 교협에서 파송된 임원들과 함께 파트너쉽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는 김홍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이 후 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뉴욕성결교회에서 마련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스태튼 아일랜드 교협은 오는 1월7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만백성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릴 계획이며, 이날 박희소 목사가 설교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