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한인들이 기독교 방송 디지털 18.4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천 글로벌 네트웍 텔레비전 CGNTV는 23일 오후 2시 두란노 서원 4층에서 모임을 갖고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하는 남가주 지역 한인동포들이 24시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18.4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CGNTV 조정민 대표는 “CGNTV가 해외 한인 동포들과 해외 선교사들의 영적 충전을 위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현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조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5년 해외 한인 선교사들과 한인동포를 위한 선교전문방송, 목회자와 선교사 및 평신도 리더쉽을 위한 교육 전문 방송으로 첫발을 뗀 CGNTV는 2006년 10월 30일과 31일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일본어로 24시간 방송되는 일본 CGNTV를 개국, 2008년 1월 1일에는 CGNTV 중문방송을 개국함으로 전 세계 언어 민족 국가를 향한 맞춤선교방송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