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청소년에게 주류사회 진출 꿈을 심어줄 ‘미주 리더십 컨퍼런스’의 구체적 일정이 발표됐다.

내달 18일(토)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컨퍼런스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어웅변대회, 3시30분부터 6시까지 세미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 오픈 포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저녁 만찬 및 보스톤 시장 출마를 앞둔 샘 윤 시의원의 강연이 있다. 영어웅변대회 및 포럼참석은 무료이나, 만찬 회비는 50불이다.

이날 보스턴 시장 출마를 선언한 샘 윤 보스턴 시의원이 주 강사로 참석하며, 버지니아 하원의원 후보인 마크 김 씨, 유일한 애틀랜타 출신 한인으로 백악관에 근무하는 애나 김 씨, 조지아 의원 카짐 리드, 코리안어메리칸 회장 데이빗 양이 패널리스트로 초청된다.

미주한인재단은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모금운동도 벌이고 있다.

재단 측은 참석하는 이들에게 회비(50불)의 절반인 25불의 후원금을 요청하고 있으며, 교회의 경우 500불을 후원할 경우, 교회 이름의 테이블도 마련해 준다.

재단 측은 “보다 많은 2세들이 참석해서 도전 받고 앞으로 미국 주류사회의 지도자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770-263-1888, 404-384-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