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기독실업인회(회장 배현규, 이하 CBMC)가 7일 4월 정기모임을 갖고 바쁜 일상 속에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나 둘 자리를 찾은 회원들은 한 달간 나누지 못했던 은혜를 나누는 친교시간을 갖고 새롭게 모임에 참석한 실업인들을 환영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CBMC 홍종남 지도목사(주님의공동체교회)는 “지금의 미국을 보면 사울왕이 생각난다. 미국은 사울과 같이 하나님을 버림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내게로 돌아오라’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처음 그 신앙고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목사는 “우리가 돌아가야 할 하나님은 전지의 하나님이시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아신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운 마음과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목사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고난과 상황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우리의 초점은 고난이 오기 전에는 비전과 축복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고난이 오면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고난은 축복이다. 기도함으로 전지전능, 편재의 하나님을 경험하라”고 당부했다.

CBMC는 매달 첫번째 화요일 오후 7시 청담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관심 있는 실업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박일청 회원 사무실과, 수요일 오전 7시 명가원 2층에서 성경공부와 교제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