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습니까?
36미국에서 차세대 목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가 쓴 “목사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에 보면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 못하는 목사의 약함을 솔직하게 적어 놓았습니다. 그 책을 통해 그로쉘 목사는 목사라는 신분 때문에 차마 말하지 못한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9가지 약함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두 가지가 바로 두려움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자기 책에서 “나는 항상 걱정을 한다”라고 고백했고, “나는 실패가 두렵다”고 고백했습니다. 목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그렇지 그 역시 속으로는 걱정을 하고, 두려워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가장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 같은 목회자도 두려움에 관한 한 예외가 아닙니다. 이처럼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느끼는 감정입니다. 특별히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외없이 두려움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세상은 하루 하루가 두려움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두려움, 사회적 불안정이 가져다 주는 두려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 갖가지 두려움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 마다 이 시대가 주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더 나은 사업을 찾아 보기도 하고, 더 안전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열심을 내기도 하고, 더 확실한 투자의 길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들이 우리의 두려움을 잠시 잊어버리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온전하고 완전한 평안을 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둘러 싸고 있는 상황이 변하면 어제까지 나를 평안하게 해주었던 것들이 오늘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어제까지 나에게 더 없이 좋았던 사업이 오늘은 더 없이 나쁜 사업으로 변하기도 하고, 어제까지 안전했던 직장이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불안한 직장으로 바뀌어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고액의 수익을 보장해주던 투자가 하루 아침에 반토막이 날 정도로 곤두박질 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라 불안에 떠는 모습이 바로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는 세상 어느 곳을 둘러 보아도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두려움을 없애줄 길이 보이지 않는 암흑의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렇다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두려움 앞에 체념하고 사는 것도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도 두려움에 휩싸인 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가장 엄청난 기적 가운데 하나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 제자들에게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남자만 오천 명이 모인 광야에서 먹을 것이라고는 어린 아이의 간식에 불과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전부였습니다. 모두들 먹을 것을 걱정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축사 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예수님에게 받은 것을 제자들이 직접 거기에 모인 수 많은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그 많은 사람들 모두 배불리 먹게 만들고도 열 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저들 입으로 체험한 군중들이 예수님을 자기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하자 예수님은 급히 제자들을 배에 태워 호수 건너 편으로 보낸 후 홀로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문제는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던 제자들에게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큰 풍랑이 일어나 배가 거의 뒤집힐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모두 다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을 칠 때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 그들 곁으로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물 위를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번에는 풍랑보다 더 무서운 귀신으로 생각하고 두려움으로 벌벌 떨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그리고는 배에 오르시니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졌습니다.
이 시대 나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두려움의 풍랑을 잠재울 수 있는 분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혹자는 미국의 새 대통령이 그 일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마는 벌써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내 곁에 있는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역시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내 삶에 일어나는 두려움의 풍랑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분으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나를 향해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라고 말씀하시고, 그 분의 말씀을 내가 믿음으로 들을 때 비로서 내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풍랑이 잠잠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 분의 말씀 앞에 “주님!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대로 될 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믿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 뿐입니다. 지금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나를 지배하도록 방치할 때가 아니라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주여!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소서!”
36미국에서 차세대 목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가 쓴 “목사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에 보면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 못하는 목사의 약함을 솔직하게 적어 놓았습니다. 그 책을 통해 그로쉘 목사는 목사라는 신분 때문에 차마 말하지 못한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9가지 약함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두 가지가 바로 두려움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자기 책에서 “나는 항상 걱정을 한다”라고 고백했고, “나는 실패가 두렵다”고 고백했습니다. 목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그렇지 그 역시 속으로는 걱정을 하고, 두려워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가장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 같은 목회자도 두려움에 관한 한 예외가 아닙니다. 이처럼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느끼는 감정입니다. 특별히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외없이 두려움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세상은 하루 하루가 두려움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두려움, 사회적 불안정이 가져다 주는 두려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 갖가지 두려움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 마다 이 시대가 주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더 나은 사업을 찾아 보기도 하고, 더 안전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열심을 내기도 하고, 더 확실한 투자의 길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들이 우리의 두려움을 잠시 잊어버리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온전하고 완전한 평안을 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둘러 싸고 있는 상황이 변하면 어제까지 나를 평안하게 해주었던 것들이 오늘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어제까지 나에게 더 없이 좋았던 사업이 오늘은 더 없이 나쁜 사업으로 변하기도 하고, 어제까지 안전했던 직장이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불안한 직장으로 바뀌어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고액의 수익을 보장해주던 투자가 하루 아침에 반토막이 날 정도로 곤두박질 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라 불안에 떠는 모습이 바로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는 세상 어느 곳을 둘러 보아도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두려움을 없애줄 길이 보이지 않는 암흑의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렇다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두려움 앞에 체념하고 사는 것도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도 두려움에 휩싸인 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가장 엄청난 기적 가운데 하나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 제자들에게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남자만 오천 명이 모인 광야에서 먹을 것이라고는 어린 아이의 간식에 불과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전부였습니다. 모두들 먹을 것을 걱정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축사 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예수님에게 받은 것을 제자들이 직접 거기에 모인 수 많은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그 많은 사람들 모두 배불리 먹게 만들고도 열 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저들 입으로 체험한 군중들이 예수님을 자기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하자 예수님은 급히 제자들을 배에 태워 호수 건너 편으로 보낸 후 홀로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문제는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던 제자들에게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큰 풍랑이 일어나 배가 거의 뒤집힐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모두 다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을 칠 때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 그들 곁으로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물 위를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번에는 풍랑보다 더 무서운 귀신으로 생각하고 두려움으로 벌벌 떨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그리고는 배에 오르시니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졌습니다.
이 시대 나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두려움의 풍랑을 잠재울 수 있는 분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혹자는 미국의 새 대통령이 그 일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마는 벌써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내 곁에 있는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역시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내 삶에 일어나는 두려움의 풍랑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분으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나를 향해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라고 말씀하시고, 그 분의 말씀을 내가 믿음으로 들을 때 비로서 내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풍랑이 잠잠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 분의 말씀 앞에 “주님!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대로 될 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믿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 뿐입니다. 지금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나를 지배하도록 방치할 때가 아니라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주여!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소서!”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