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각 도시는 4월 12일(주일) 부활절 연합예배 일정을 발표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올림피아 지역은 새시온침례교회(정융교 목사)에서 오전 6시에 지역연합으로 드리게 된다. 설교는 조관연 목사(올림피아 연합감리교회)가 맡았다.

타코마 지역은 타코마기독교회연합회(김삼중 목사) 주최로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문창선 목사)에서 오전 6시에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김삼중 목사가 하게 된다.

훼드럴웨이는 훼드럴웨이교협이 주최하며 갈보리교회(담임 김용문 목사)에서 오전 6시에 김용문 목사의 설교로 드려진다. 기도는 구자경 목사가 맡았다.

시애틀 지역은 부활절 연합예배를 형제교회(권준 목사)에서 오후 5시에 드린다. 시애틀 지역은 매년 지역을 나눠 여러 교회에서 오전에 드렸었다. 하지만 참석한 성도들이 연합예배 이후 각 교회의 부활절 준비에 차질이 있다는 점과, 지역 연합 차원에서 더 많은 성도들의 참석을 감안해 시간대를 오후로 조정했다.

시애틀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시애틀 지역 전교회가 모이는 대규모 연합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탤런트 허준호 형제의 찬양과 간증을 비롯해 본국에서 활동하는 찬양 사역자 10명을 초청, 지역 모든 성도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