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신앙을 가지십시오. 눈물의 신앙을 가지십시오. 순종의 신앙을 가지십시오. 결단의 신앙을 가지십시오. 거룩의 신앙을 가지십시오"

금란교회(담임 이석주 목사)는 지난 20일(금) 부터 22일(주일)까지 인천 숭의감리교회 이호문 감독을 초청해 춘계부흥 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능력받고 주의 일하자'를 주제로 열렸으며 이호문 목사는 성도들의 신앙의 기본을 강조하며 주의 일에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부흥회 둘째날 이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1절 부터 10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마리아의 겸손의 신앙을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말씀을 듣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자. 나의 의지, 생각과 같은 모든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으로 들으며 순종하려는 마리아의 모습을 닮자"고 전했다.

또 신앙생활의 기본을 이야기 하며 "믿음 생활은 기쁨으로 해야하고 순종으로 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억지로라도 해야 한다며 하나님 말씀을 고집할 때 비로소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있고 만나게 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앙의 흐려짐은 예수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가 뚜렷하지 않을 때부터라며 예수그리스도는 다른 사람 때문에 돌아가신게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해 돌아가셨으며 지금도 나를 사랑해 일하고 계심을 깨닫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호문 감독은 73년 인천숭의감리교회에 부임하여 35년 동안 담임했으며 작년 5월 원로 추대 후 현재 숭의감리교회는 이선목 목사가 담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