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불경기로 사업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동건 집사와 이효리 집사 부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부부가 잦은 의견충돌을 보이게 되는데, 여기에 더해져 SAT시험을 앞둔 첫째의 진로에 대한 고민, 5학년 둘째 아이의 비행, 술과 담배에 다시 손을 대기 시작한 장동건 집사…결국 이들은 셀리더인 박찬호 권사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셀리더인 박찬호 권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도와야 할까?

담임목사 한 사람이 수많은 양떼를 다 돌볼 수 없는 상황에서 제직을 비롯한 교회 리더십은 담임목사의 보조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평신도 지도자로 세워지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건강한 교회, 섬김의 지도자’를 세워나가는 리더십 아카데미가 지난 주일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시무장로와 사역위원장, 사역팀, 셀리더, 교사, 선교회 임원 등이 참여한 리더십 아카데미에는 ‘어려운 시기에 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담임목사의 리더십 강의, 소그룹 토의, 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한인교회는 매년 몇차례 비정기적으로 리더십 아카데미를 열고, 교회 내 리더십 강화 및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처음으로 소그룹 토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