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교회(최중찬 목사)가 세계치유센터 대표 노영균 목사를 초청해 ‘치유부흥대성회’를 개최했다. 알파레타 소재 성령의교회 선교관에서 지난 26일부터 4일간 개최된 성회는 뜨거운 기도와 찬양, 치유에 대한 말씀으로 강한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

28일 말씀을 전한 노영균 목사는 “복음이란 포로 된 자들을 죄에서 자유케 하는 것이다. 치유함 받기 위해서는 먼저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 의학적으로 진단할 수 없고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고칠 수 없는 영적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겸손히 무릎 꿇는 회개 기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 목사는 “3일 후면 죽는다는 선고를 받은 선교사가 마지막으로 기도원에 와서 치유 받았던 사건이 있었다. 그의 치유 전에도 간절한 회개기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 목사는 또 “예수님께 고침 받았던 열 문둥병자 중 단 한 명만이 돌아왔던 것을 기억하라. 인간은 너무나 완악해서 고침 받기 전에는 ‘고쳐주시면 생명을 바치겠다’며 눈물로 간구하지만 대부분의 고침 받은 사람들이 한 달이 채 못돼서 떠나 버린다”며 “치유함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잊지 말고 좋을 때 일수록 더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영균 목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죽음이 두려운 사람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죽음을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걱정이 없고 평안해 진다. 신실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