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박상원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보름간 진행됐던 그의 첫 개인사진전 ‘박상원의 모놀로그’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과 다일공동체, 한국근육병재단에 기부했다. 후원 목적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의 총 순수익금은 1억 5천만원.

이와 별도로 박 씨는 2월말 출간될 전시회 사진집의 인세수입도 이들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각 단체들은 중국 훈춘 다일어린이집 10주년 기념 도서관 설립 프로젝트(다일공동체), 에티오피아 멜카벨로지역 식수지원 프로젝트(월드비전), 근육병환우 보장구기증 프로젝트(한국근육병재단) 등에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