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등대인 ‘페로스(Pharos)’처럼 찬양을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밝게 비추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된 고신대학교 페로스 합창단은 미주 순회공연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마음껏 뿌리고 돌아갔다.

18일(주일) 오전 11시 화평장로교회(조기원 목사)를 찾은 페로스 합창단은 ‘주님 사랑 온누리에’ ‘소원’으로 잔잔하게 시작해,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사랑의 주 예수’ 등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예수 사랑하심은’ ‘주의 사랑 안에서’ 등 익숙한 찬송가와 복음성가로 성도들의 가슴에 은혜의 발자취를 남겼다.

한편, 안민 교수가 이끄는 페로스합창단은 고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전공학생들로 구성되어 1988년부터 각종 교내행사와 국내외 정기연주회, 순회공연을 통해 영감의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 기독교 문화 확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