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씨(왼쪽)와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제공
최근 연예인들의 선행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이재룡 씨가 자신이 운영중인 기획사 (주)스타리퍼블릭에 대해 굿네이버스 측과 사회공헌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최근 MBC 드라마 <종합병원2>에 출연하고 있는 이재룡 씨는 연예인 패션상품 온라인쇼핑몰 스타비스타(www.starvista.co.kr)와 (주)스타리퍼블릭의 수익금 일부를 지속적으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스타비스타는 이재룡·유호정 부부를 비롯해 황보, 이선진, 한영, 갬블러 등의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재룡 씨는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 우리네 이웃들이 우리의 나눔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 일환으로 이들은 오는 31일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에서 자선바자회를 실시한다. 이날 바자회에는 스타비스타 상품들이 판매되며, 이재룡·이선진 씨가 직접 참석한다. 앞으로 (주)스타리퍼블릭 소속 연예인들은 다양한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하게 된다.

스타비스타를 통한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와 북한, 해외 아동들의 급식과 의료·교육지원 등에 사용된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소외계층에게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때 이들 연예인의 나눔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중들의 기부활동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