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희섭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짜여진 각본과 좀 달라도, 캐롤의 음정이 제멋대로라도 해맑은 어린이들이 그려내는 성극은 성탄의 ‘별 중의 별’ ‘꽃 중의 꽃’이 아닐까?

시온연합감리교회(송희섭 목사)에서는 율동찬양과 뮤지컬, 워십 댄스로 구성된 성탄축제 ‘Promise’를 개최해, 온 성도가 함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짧은 겨울 방학의 시작과 함께 연습에 연습… 공연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들은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순수하고 꾸밈없는 아이들 가운데 비친 천국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