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감사의 글 콘테스트, 행복한 사진 콘테스트, 감사의 찬양 콘테스트, 시와 수필, 간증문이 있는 ‘작은 콘서트’로 진행됐다. ⓒ뉴욕비전교회

▲유치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 2부, 장년 브랜치 등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감사의 글 콘테스트, 행복한 사진 콘테스트, 감사의 찬양 콘테스트, 시와 수필, 간증문이 있는 ‘작은 콘서트’로 진행됐다. ⓒ뉴욕비전교회

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는 지난 23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 초청 추수감사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뉴욕비전 문서선교단(단장 최은경)주최로 감사의 글 콘테스트, 행복한 사진 콘테스트, 감사의 찬양 콘테스트, 시와 수필, 간증문이 있는 ‘작은 콘서트’로 진행됐다.

- 다음은 감사의 글 콘테스트 대상작 ‘하나님과 나의 대화’중 일부

나는 묻는다. 아버지 왜? 제 주변 사람들은 불신자들이 많아 그들이 절 힘들게 하고, 절 미워하며, 때론 외톨이가 되게 합니까? 저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선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하나님은 대답하신다. 나는 항상 너에게 내가 예비한 사람들만 부쳐줬는데... 많이 힘들어 하는구나. 사랑하는 내 딸아! 내가 안다.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더 힘들고, 너의 이익을 버리고 다른 누굴 위해 희생하고 섬기는게 더 힘들다는 것을... 사람들이 너에게 혹시라도 손가락질 하니? 그런데 나는 알고 있어, 너의 수고와 노력을... 사랑한다. 내 딸아!

나는 고백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나눠줄 것이 그들보다 많게 해 주셔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믿음을 늘 살펴주셔서... 내가 나를 낮추고 남을 높여 줄 수 있는걸 아신 주님은 나의 믿음의 분량대로 내 주변에 사람들을 붙여 주셨네요.

나는 또 묻는다. 주님 저 못 하겠어요. 너무 두렵고, 무섭고,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창피해요. 그냥 안하면 안 되나요?

하나님은 부드럽게 말씀하신다. 안다 네가 잘 하지 못 하는 것을... 그런데 사랑하는 딸아! 내 능력도 못 믿겠니? 너는 그냥 발 한 발짝만 움직이면, 나머진 내가 해줄께 두려워하지 말아라. 염려하지 말아라.

나는 대답한다. 감사해요. 제가 연약하고 부족한걸 알면서도 저를 주님의 종으로 써주시니... 깨달았어요. 제가 주님의 능력을 무시하고 내 힘으로 하려고 하니 힘들었다는 것을...

나는 다시 묻는다. 버지! 오늘은 제가 할 것이 많아, 밀린 기도들 내일 할께요.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네가 사랑하는 사람과 약속했다면, 그 사람이 몇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으면 어떡하겠니?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연락이 안 되면 너는 어떻겠니? 나는 너를 항상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대답한다. 하나님! 죄송해요. 제가 우선순위를 바꿔놓아서... 언제나 참고 기다려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나는 묻는다. 하나님! 저는 공부 할 것이 너무 많은데... 감사의 글은 다음에 써도 되겠지요? 전 글도 잘 쓰지 못하고 저 보다 글을 잘 쓰는 다른 교인들이 많이 있으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사랑하는 딸아! 내 영광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공부보다 더 중요하니? 네가 공부하는 것도 내 영광을 나타나게 하는 것인 줄 알지만, 내게 감사하는 것으로 먼저 네 믿음으로 보여라.

나는 고백한다. 알겠습니다. 주님! 공부는 하나님이 책임 져 주실 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