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이해 한인교회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합동예배와 세례식, 임직식 등의 행사가 있었으며, 친교시간에는 추수감사절을 대표하는 음식인 터키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도 나눴다. 또한 찬양제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봉사와 헌물의 시간을 갖는 교회도 있었다.

베다니장로교회(최병호 목사)는 다문화연합예배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전 교인이 모여 감사를 드리고 목장찬양대회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찬양대회에는 각 구역에서 준비한 찬양과 율동, 재미있는 의상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슈가로프한인교회(최봉수 목사)는 추수감사절 오행시 대회와 감사트리 제작, 목장찬양축제 등 교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는 감사의 편지를 나누고, 노숙자시설에서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수감사주일 헌물을 Open Door Community에 전달하기로 해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더했다.

또, 성약장로교회(심호섭 목사)는 음악회를 준비했으며 시온연합감리교회(송희섭 목사)는 집사, 권사, 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아틀란타새교회(심수영 목사) EM은 지역 히스패닉 주민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추수감사축제를 갖기도 했다.

한편,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청년닷컴은 27일(목) 타지에 홀로 나와 있는 유학생과 청년, 친구, 친척들을 초대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오후 5시에 비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