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목사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비전아틀란타교회(이태호 목사)가 19일 창립 1주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오클라호마 비전교회를 개척해 든든하게 세운 이태호 목사는 '한 비전을 가진 아름다운 교회를 미주 각 지역에 개척해 서로 연결되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애틀랜타지역 개척을 시작해 1년 만에 3가정에서 100여명 이상 중형교회로 놀랍게 성장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이날 예배는 짧지만 길었던 1년에 대한 감사와 이를 축하하기 위해 모든 성도들이 지난 몇 달간 정성껏 준비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태호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한 예배는 찬영과 연혁보고(백남인 목자), 격려사(Sid Hopkins, 이규승 목사), 감사의 말, 목장별 감사축제, 성극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사를 전한 Sid Hopkins 목사(SBC 교단 관계자)는 “어떻게 교회가 부흥하는가. 언제 교회가 건강해 지는가. 그 답은 인간의 노력과 하나님의 노력이 합쳐질 때이다. 인간이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사는 것이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통해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교회를 축복해 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원한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 모두를 원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원하신다. 각자가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라”고 권면했다.

이규승 목사(SBC 북미주선교회 한국인 디렉터)는 “성령의 역사가 넘치는 교회. 환경과 성격이 틀려도 하나님의 자녀로 피보다 더 진한 복음의 동역 관계가 튼튼한 교회, 미국에서 한인이 제일 급성장 하는 귀넷지역에서 북미를 위한 모델이 되는 교회가 되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감사의 말을 전한 이태호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엄마가 아이의 젖을 먹이는 모습이다. 인간은 자식을 볼 때 행복하다. 하나님에게도 그러한 행복이 있다. 인간을 기뻐하시고 그 아들을 주셨다. 그 회복된 사람들, 교회를 보실 때 그런 기쁨을 가지신다. 개척을 앞두고 하나님께 간구했을 때 ‘내가 기뻐하는 것을 네라 하라’고 말씀하셨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 기쁨을 보며 뛰어가기 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하나님의 역사가 오늘을 있게 했다. 다시는 체험할 수 없는 기가 막힌 1년을 주셨다. 앞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열방 가운데 전파되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특별히 아무도 없는 곳에서 처음부터 함께 해준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목장별 감사축제에는 신령과진정, 바울, 반석, 평강 목장에서 준비한 워십 무대가 있었으며 유스팀에서 준비한 성극에 이은 이태호 목사의 기도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한비전교회는 주일 오전 11시에 주일예배와 청소년영어예배, 수요일 오후 8시 수요찬양예배를, 평일 오전 5시 30분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평신도가 목자로 이끄는 목장별예배는 각 목장에 따라 모인다. 위치는 2855 Rolling Pin Ln., Suwanee, GA 30024 문의 (770) 789-1267 www.hanvisionchur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