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는 29일과 30일 부산 풍성한교회 부목사이자 두날개선교센터 총무를 맡고 있는 김성국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두날개양육시스템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수태 목사는 "김성국 목사는 두날개양육시스템을 만든 김성곤 목사의 첫 제자로 김성곤 목사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분이다"고 소개했다.

김성국 목사는 1994년부터 부산 풍성한교회에서 시무하며 양육반, 전인적 치유수양회, 새가족 섬김이, 은사 세미나, 최근에는 중국.대만 컨퍼런스 등 두날개양육시스템에 관한 많은 강의 경력을 갖고 있다.

김성국 목사는 첫째 날 두날개양육시스템의 6단계 훈련 과정 중 3단계까지인 1단계 전도, 2단계 정착, 3단계 양육에 관해서 강의했다.

김 목사는 "1단계 전도 훈련에서 하게 되는 열린 모임에 서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열린 모임을 통해 삶으로 전도해야 한다. 전도가 성도들의 삶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체질을 바꾸는 것이다"며 목회자가 전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동기 부여 해줘야 할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눈에 띄는 전도 현수막이나 브로셔, 전도 뱃지, 핸드폰 액세서리 등과 평신도의 전도 간증도 좋은 동기 부여의 방법이라고 조언하며 "1년만 제대로 하면 열린 모임의 열매가 드러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목사는 "380만여명의 인구를 가진 부산에 현재 1200개의 열린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열린 모임 10000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3단계 양육 훈련에 있어서 김 목사는 "기본 훈련이기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 신앙적인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오후 시간에는 장종철 목사(뉴져지두란노교회 담임)와 조경윤 목사(뉴저지 하늘문교회 부목사)가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성국 목사와 참석자들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30일은 4단계 제자훈련부터 6단계 재생산훈련까지를 칭하는 세계비전제자대학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날개양육시스템'은 김성곤 목사가 개발한 종합 목회시스템으로. 전도에서부터 정착·양육·훈련·재생산을 이루어 한사람의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강력한 주님의 군사로, 재생산 사역자로 훈련하는 양육시스템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양육시스템은 풍성한 교회를 자연적교회성장(NCD)의 교회건강지수 세계 신기록(107점)을 세우게도 만들었다. 이에 풍성한 교회는 두날개선교센터를 설립해 한국형 셀교회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2천여 교회가 이 시스템을 적용해 부흥을 이뤘으며 이 시스템을 적용한 교회들의 경우 새신자 중 평균 90%가 교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9개월 안에 리더로 세워지는 양육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셀그룹이 평균 4개월마다 번식하고, 모든 성도가 전도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로 변화됐다. 특히 철저한 개별적 만남과 소그룹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선교현장에서는 두날개양육시스템의 위력이 더욱 증명되고 있다.

뉴욕에서는 지난 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돼 10월부터 올 해 5월까지 집중훈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