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들의 인권보호와 복지혜택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온 무지개의 집(이사장 방은숙)에서는 지난 20일 나눔터 여성들의 겨울 나기 준비를 위한 재정 마련 일일밥집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플러싱 162가에 위치한 '날마다 좋은 날'에서 진행했다.

무지개의 집 김순옥 사무국장은 "날마다 좋은날 장추경 사장님이 매 년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전스탭과 이사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음식도 손수 다 마련하고 힘을 합쳐 준비했다"고 전했다.

무지개의 집은 지난 93년 미연합감리교 산하 무지개 교회가 주축이 돼 설립된 단체로 불우 한인 여성들에게 셸터를 제공하며 여성 권익 옹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