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문명길 담임목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새생명교회는 꾸준한 성장과 성숙을 경험하고 있다.

지난 주일 최바울 목사는 로마서 5장 1-4절 말씀을 본문으로,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믿음’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문명길 담임 목사는 총 6번의 키모치료 가운데 5차까지 마치고, 마지막 치료를 위해 본국 양산에 머물고 있으며 다음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문 목사는 매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소식을 알려오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교회로 돌아와서 리더를 키우고 세우는 일에 힘쓸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새생명교회 백효진 집사는 “목사님께서 암 치료 차 한국에 계시는 동안 외부에서 목사님들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는 가운데 성도들이 더욱 한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게 됐다. 특히, 목자, 목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교회가 운영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목사님께서 쾌차하셔서 돌아오시기를 전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