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교회들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지역사회를 돕는 ‘Unite!’ 주최 Compassion in Action(이하 CIA) 행사가 내달 4일과 5일 250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애틀랜타 전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CIA는 다양한 인종과 언어를 가진 크리스천들이 ‘연합’의 정신으로 하나돼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며, Hands on Atlanta, Gwinnett Great Days of Service와 함께 한다. 지난해에는 약 100여 개의 교회, 6천명의 봉사자들이 2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맡아 훌륭하게 진행한바 있다.

올해는 특별히, 점차 증가하는 히스패닉 크리스천들을 위한 ‘Amigos for Christ Music Festival’이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에서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Unite 사역은 선행과 봉사, 긍휼, 사랑의 행동을 통해 애틀랜타 지역에 하나님을 통한 변화와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목사들과 지역교회가 주도하는 네트워크다. Unite 사역은 파라쳐치(Para-church)나 NGO가 아닌 다양한 교단, 문화, 인종적 배경을 가진 크리스천들의 모여 함께 커뮤니티에 봉사하고자 형성된 모임이다. 현재 16교회가 리더십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북동지역과 북서지역으로 나눠져 있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CIA 행사 이외에도 Unite에서는 매달 모임을 통해 공립학교 돕기, 노숙자 사역, 입양 사역, 학대와 성폭력 방지 사역, 난민과 이민자 사역, 중독 치유 사역 등을 논의하고 진행하고 있다. 참여하기 원하는 교회는 www.uniteus.org 또는 (678) 405-2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인교회 가운데 아틀란타새교회(심수영 목사)가 5일(주일) Stripling 초등학교와 Huntington Ridge 아파트에서 봉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