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치유상담 연구소를 맡고 있는 정태기 목사가 14일부터 17일까지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부흥회를 인도한다.

36세가 되기 전까지는 남들 앞에서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그는 미국에 유학와서 원인을 알고 치유하게 됐다. 자신 역시 어릴 적 아픔으로 인해 오랜 시간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는 정 목사는 내면의 상처를 스스로 보게 하고 이를 보듬는 설교를 전한다. 특히 설교를 통해 '사람이 만들어지는 곳은 가정'이라는 것을 강조해 자녀 앞에서 부모가 모범을 보일 것을 당부한다.

정 목사는 한국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심리치료협회 치료전문가 자격취득, 미국 목회상담협회 목회상담교수에서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 한신대학교 신과대학 목회상담학 교수, 사단법인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