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림인환 목사)는 지난 7월 15일 뉴욕연합장로교회(림인환 목사 임시담임)에서 50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7월 정기예배·월례회및 한국을 위한 특별 통성기도회를 진행했다.

문 폴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권영재 목사가 기도를, 박용진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박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편 2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연인처럼 생각하고 평생을 사랑하고 섬기며 받은 은혜와 축복을 고백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다윗은 왕이 되어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감사함으로 끝까지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큰 것을 잊지 않았다. 그러나 사울왕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어버림으로 축복이 소멸됐다"며 밝히며 "평생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살면서 축복의 생애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림인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통성기도회를 통해 회원들은 1)한국의 정치, 경제적인 현실과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2) 11월 미국의 대통령선거와 동포들을 위해 기도했다. 림 목사는 "노종들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의 보좌에 상달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이종성 목사의 봉헌 기도, 김형훈 목사의 광고, 장정순 목사의 축도로 폐회됐다.

2부 월례회는 림인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 경과보고·서기보고·회계보고가 실시했다. 특히 회원들은 한국기독교평신도지도자협의회의 초청으로 계획된 한국 방문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41명의 회원들은 금년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고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뉴욕연합장로교회 여선교회회원들이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한국방문행사 참석자들은 여행 준비와 항공권 구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