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 정재훈 박사와 부인 정정숙 권사를 초청해 간증 집회를 갖는다.

첫째날인 20일 정재훈 박사는 '네가 형통하리라'는 주제로 간증했다. 이 날 정 박사는 입사 7년만에 회사의 부사장이 되고 20년만에 경영권을 인수받을 수 있었던 형통의 비결을 전수했다.

먼저 정 박사는 주님의 은혜로 30대 중반부터 매일 습관적인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을 전했다. 그렇게 30대 중반부터 지금껏 일이 많아질수록 더 일찍 일어나 하루도 빠짐없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했던 것이 그의 형통의 비결이었다.

정 박사는 "목표를 향해 의의 길을 가다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리는 갈래길을 만났을 때 말씀은 우리에게 옳은 길을 판단하는 능력을 준다"며 "매일 매일 말씀으로 자신을 채우는 자는 비전을 얻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게 된다. 형통과 성공은 매일 매일의 삶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간증한 정정숙 권사는 암송하며 큰 은혜를 체험했던 성경 구절들을 소개했다. 또한 우울증을 겪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성구로 시편 42:5,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시편 18:1-2절을 권하기도 했다.

정 권사는 "말씀을 항상 암송하고 묵상하면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면 신앙이 자라나지 않고 기쁨도 잃어버린다. 그 은혜를 유지하는 비결은 전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도도 말씀으로 하는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