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는 오는 20일(금)~22일(주일)까지 세계적인 우주과학자 정재훈 박사와 부인 정정숙 권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갖는다.

올해 초에도 몇차례 뉴욕을 방문해 집회를 인도한바 있는 정재훈 박사 부부는 3일동안 “네가 형통하리라”, “너는 강하다 할지어다”, “이보다 더 좋은 인생은 있을 수 없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등의 제목으로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

집회일정은 20일 오후 8시30분, 21일 오전 5시45분과 오후 8시30분, 22일 전 주일예배 시간이다.

김중언 목사는 “정재훈 박사님 부부의 삶의 이야기, 간증을 통해 성도들이 도전받고 큰 믿음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박사는?

지난 2000년부터 우주기술 전문 업체 ‘테이코 우주개발’의 CEO를 맡고 있는 정 박사는 2004년 1월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탐사선 스프릿트호와 오퍼튜니티호의 핵심적인 극저은신경조직 및 1564 종류의 열장치를 개발해 세계적인 우주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인과학자다.

또한 정 박사는 1986년 우주왕복선 챌런저호 참사의 원인을 개선, 우주왕복선이 정상 비행을 할 수 있는 핵심 가열장치를 개발해 세계 과학인의 자존심을 되찾게 하여 한국인의 긍지와 조국의 국위도 선양했다. 또한 2003년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의 참사 원인이었던 외부연료탱크의 결빙방지장치를 개발하여 2005년 7월26일 디스커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에 기여함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다시 한 번 더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의 경영인으로써 우주 항공국등과의 최고급 행정과 최 첨단의 연구를 하면서도 아내와 함께 신학 공부도 했다. 자녀들도 믿음으로 성장, 세계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딸은 미 국무성 외교관으로 작은딸은 미국주류 방송국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우주 과학자이면서 우주의 주인인 하나님의 증거자로, 일세와 2세들의 비전과 리더십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콜롬비아호의 참사 원인이 외부연료탱크의 얼음에 의한 날개 균열로 판명나자 테이코 우주개발의 정 박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NASA의 문을 끈질기게 두들겨 기회를 잡게 됐다. 이에 정 박사는 0.1㎜ 두께의 유연막과 단열막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이 기술을 응용해 지난 2003년 12월 우주 왕복선용 결빙방지 가열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