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를 돕는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 후원음악회로 드려진 뉴욕기독부부합창단(New York Christian Couples Choir, 지휘자 소유영 집사)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일 저녁 7시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 연주회의 주제는 ‘기도’였으며 특별히 암 환자들과 다른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치료를 바라는 기도 곡들도 포함돼 있었다.

연주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에서부터 감사 기도의 곡, 예수님과 성프란체스코의 기도곡, 하나님께서 간구에 응답하시는 모습과 응답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을 찬양한 곡, 천국을 향한 찬양곡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는 지면을 통해 “질병으로 낙심하며 소외된 이들을 돕는 음악회를 시작하셨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더욱 많은 분들을 돕고 더 큰일을 감당하는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이 되길 바라며 기도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은 오는 9월 커네티켓의 노숙자 선교를 위한 후원 음악회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