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크리스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박요한 목사(미주개혁신학대 총장)가 ‘나의 신 야훼인가 여자인가’를 출간했다.

박 목사의 이번 작품은 액션 바이블 스토리로 인생의 고난과 환희, 죄악과 구원, 죽음과 부활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을 오늘날의 언어와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이 책에서는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이야기 뿐만 아니라 구약과 신약 등 성경에 나타난 무수한 사랑 이야기, 인류 문명의 시작과 사랑의 역사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풀어냈다.

박 목사는 “과연 신은 무엇인가'라는 명제에서 시작해 ‘사랑’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사랑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문학의 힘으로 성경 속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성경 속의 사랑 이야기를 재해석해 성경 역사를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며 등장인물의 파란만장한 삶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자 소개-
박요한

1943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서라벌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과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YUN Uniersity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동서문학’신인 문학상에 단편소설 ‘불’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현대문학’, ‘한국문학’, ‘월간문학’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개혁신학대학 총장, 뉴욕 베들레헴 교회 담임 목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