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이 보편화된 오늘날, 연간 6억4천만 여명이 전 세계 주요도시를 찾아가고 있다. 선교의 황금어장인 도시를 스스로 오는 ‘미전도 종족’들을 대상으로 ‘일생에 단 한번 복음을 들려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선교를 전개하고 있는 국제도시선교회(이하 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오는 5월 31일(토) 오전 11시 뉴욕 맨하탄에서 총력전도집회를 갖는다.

ICM은 1년을 기준으로 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총력전도집회를 열고 있다. 매 집회에는 뉴욕인근 수백 명의 청년들이 집결해 도심 한복판에서 전도지를 돌리며 영혼구원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접어드는 ICM 총력전도집회는 세계 최대 도시 뉴욕 복음화와 미국 내 타민족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또한 복음전파 사역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미국 내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됐다는 점도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제도시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김호성 목사는 “지난 1세기동안 미국 내 우리 민족은 남의 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제 그들의 2세들은 이민 1세의 고생의 결과로 미국 시민권을 갖게 되었고, 영어를 구사하며, 다 문화권 속에서 자라났다. 부모들의 기도하며, 교회를 중심으로 한 생활을 보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미국의 유일한 민족으로 자라났다”며 “바로 이 2세들은 수많은 다른 민족을 구원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자원들”이라고 총력전도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제 우리 2세들이 다른 민족을 구원하며 미국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복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이 미국 안의 리더로 세워져야 한다. 바로 이런 일이 ICM이 이번에 주최한 총력전도다”고 설명했다.

홍경희 간사는 “도시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는 Coming Mission 현장이다”며 “우리는 관심을 보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지역 교회로 바로 연결시킨다. 특히 1.5세대, 2세대들도 많이 참여해 그들이 전도하는 중 많은 감동과 기쁨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ICM은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일본 동경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ICM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 열린 일본 동경 월드미션 집회를 통해 수많은 일본인들과 다국인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심어졌으며 일본 내 교회들과 연계, 지속적인 양육을 통한 관리가 이루어져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ICM은 현재 뉴욕뿐 아니라 LA, 산호세, 워싱턴DC 등 현재 4개국 9개 도시에서 총력 전도를 통한 다민족 전도사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의: 917)224-5853 / visionicm@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