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에 소속된 아틀란타 지역 개척, 미자립 이민교회를 위한 이민교회 연합예배가 10일(토) 오후 7시 피치트리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미국장로교 가운데 조지아 지역에서 가장 큰 피치트리장로교회는 10년 전 약 4백만불의 개척헌금을 아틀란타노회에 기부했고, 이에 노회에서 3백만불을 더해 약 7백만불 이상의 개척교회 기금으로 개척교회들을 돕고 있다.

이번 예배에 이 지역 한인교회 가운데는 베다니장로교회(최병호 목사)가 한국음식 제공과 물품 후원 등으로 돕고 있다.

최병호 목사는 “자기교회 중심의 이기적인 목회를 탈피해 개척교회 가운데서도 특별히 이민자들을 위한 교회를 위해 아름다운 일을 하고 있어 감동을 받고 있다. 백인교회가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 아름다운 선교사역을 하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