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기독실업인회(회장 배현규, 이하 CBMC)가 6일, 5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모임에는 백낙영 메트로은행 이사장을 초청해 금융세미나를 진행했다.

백 이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은 한국의 IMF 상황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시작된 미국의 경제 위기는 현재 다급한 금융위기는 벗어난 상황이지만 경제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한국이 IMF에서 회복되기까지 2년여가 걸렸듯이 미국도 2009년쯤 되야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말씀을 전한 홍종남 목사(주님의공동체교회)는 사도행전 16장을 본문으로 “진리를 따라감으로 축복을 받는 CBMC가 되자”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삶이 풍성케 된다”며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간의 타락은 불순종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회개함으로 죄의 벽을 없앨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CBMC는 매달 첫번째 화요일 오후 7시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역 실업인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