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출 목사 초청 영성회복 부흥사경회가 지난 24일부터 사랑과 진리교회(담임 서규원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25일(금)과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생명의 성령의 법과 관상/집중 기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25일 오전에 열린 세미나에서 장영출 목사는 ‘구원’과 ‘성화’의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교회는 건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머리삼고 사는 생명공동체가 교회임”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은 것이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으로 모든 죄가 사라졌다. 이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구원받았음을 확신하고 간증했으면서도 왜 신앙이 흔들리나? 그것은 ‘옛사람’ 때문이다. '옛사람'이란 ‘구원 받기 전의 나의 상태, 아담의 본성, 죄짓는 기질’을 말한다. 많은 믿는자들이 이 옛사람이 처리가 안됐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성경을 보라. 로마서 6장 6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이라고 되어 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시인했을 때 이미 옛사람은 죽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사탄은 이 믿음을 자꾸 흔들고 속이는 것이다. 그럴지라도 계속해서 이 말씀을 붙들고 입으로 시인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죄에서 자유한 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 목사는 “오후만 되면 논의 물을 빼가는 사람이 있었다. 이를 계속해서 참았던 크리스천이 참다못해 스승에게 물었더니 “아침에 그의 논에 먼저 물을 대주라. 그러면 그가 물을 빼내갈 일이 없을 터이니”라고 했단다. 모든 종교는 ‘옛사람’을 도덕적으로 율법적으로 훈련시켜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런 훈련이 인간으로 하여금 일시적으로 참게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타인에게 물을 데 줄 수 있는 신앙으로 성숙해져야 한다. 잠시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줄 믿고, 채워주시지 않더라도 하늘의 상급을 크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살게 되면 그 분의 사랑과 인자하심이 넘쳐 흘러서 가능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성령의 법의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장영출 목사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현역 장교로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 과정을 마친 후 목사 안수를 받아 공군 군종감으로 복음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든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및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전역 후 복음전도자로서 국내외를 순회하며 수많은 대중 집회를 인도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양평 미션포인트에서 열방전원교회 담임목사로서 열방복음선교회와 예수영성원을 이끌며 영성훈련 사역과 대중 집회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영성>이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 성령의 법으로 모든 것들을 이기며 살 수 있는 7가지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사랑과 진리의 교회 주소 : 3527 Gallows Rd. Falls Church,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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