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회장 최기선)가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한국어 학력 경시대회 및 이야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학교는 한글이 낯선 한인 1.5세, 2세들에게 한글과 한국 전통 문화를 지속적으로 가르쳐오고 있다. 차세대 한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학교의 모임인 재미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는 매년 한국어 학력 경시대회와 이야기 대회를 개최해 서북미 지역 차세대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올해 대회는 12번째 맞이하는 것이다. 매년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올해는 5백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360-229-1488, 253-589-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