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관계를 돌아보는 ‘실로암 물가 부부세미나’가 실로암한인교회(신윤일 목사)에서 11일(주일) 오후 2-5시 열린다.

신윤일 목사 부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전반적인 부부관계의 지혜를 전할 이번 세미나에는 젊은 부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베이비시터도 준비하고 있다.

신 목사는 ‘부부’라는 칼럼을 통해 “오늘날 미국이나 한국이나 깨어지는 가정이 너무 많다. 각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지는 것이지만 부부 당사자들과 자녀들의 아픔과 혼돈, 고통이 너무 크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관계에서 온다. 창세기에 나오는 인간관계의 시작은 부부관계였던 만큼 부부관계는 모든 관계의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윤일 목사는 “돈 때문에 부부관계에 금이가면 안되고, 자녀나 시부모보다 부부관계가 더 중요하다. 부부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교회에 열심히 충성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부부관계가 좋아야 신앙생활도 열매맺기 때문이다. 부부들이 마음껏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많은 부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문의 (770) 638-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