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기도 백원길 장로

버지니아장로교회(담임 민철기 목사)는 지난 4월 11일(금)부터 13일(주일)까지 안영로 목사(현 국제농촌선교센터 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증경총회장)를 초청해 “영적인 성숙을 위해 무릎을 꿇자!”라는 주제로 춘계부흥성회를 열었다.

안영로 목사는 “예수 믿는 프로가 되자”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의 문을 통과한 성도의 기쁨을 끝까지 붙들고 살 것”을 강조했다.

안영로 목사는 이번 미국 방문 중 아웃리치파운데이션 (www.theoutreachfoundation.org)을 방문해 세계농촌선교에 대해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안 목사는 “은퇴비와 가족들이 보내준 선교비로 겨자씨처럼 작게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함께 할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나 혼자서라도 이 사역을 감당할 것이다.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세계의 낙후된 여러 나라에 농촌선교의 노하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영로 목사
안 목사는 1937년생으로 호남신학대와 장로회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워드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학원선교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평화인권센터 위원장으로 한국 기독교 선교와 교계에 공헌해왔다.

이 밖에도 호남기독학원이사장, 가정윤리회복운동 협의회 이사, 사랑재단 이사를 역임하며 교육사업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광주기독병원이사장, 기독교 장기재산 기증협회 공동회장, 국제신장기증센터 이사회 전국협의회 부이사장으로 의료 및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안목사는 총회 농어촌선교문제연구소 이사장, 세계농촌선교센터 대표 등을 사역하며 농어촌 발전에도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안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90회 총회장을 비롯해 광주기독병원 및 한국기독공보 이사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와 기독교 장기재산 기증협회 공동회장, 세계농촌선교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