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한인경찰자문위원회가 경찰 국장 환영식 및 청소년 경찰 캠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는 경찰국 수장으로 취임한 브렛 파라 국장과 한인 사회의 첫 상견례가 있었다.

레이크우드시는 인구 6만 8천명 중 한인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한인 식당 등 업소가 8백개에 이르면서 한인타운이 형성돼 있기도 하다. 지역 목회자 및 주민으로 구성된 한인경찰자문회는 10일 오후 6시 브렛 파라 국장 취임식을 마련하고 그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레이크우드시 경찰국 수장으로 임명된 브렛 파라 국장은 20년 전 경찰 생활을 시작해 19년간 레이크우드시를 지켜왔다. 그는 이자리를 통해 "한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