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Kingdom Pioneer Missions, 상임이사 최휘웅 장로) 의료선교팀(팀장 명광하 집사, 팰리세이드장로교회)는 오는 4월 12일(토)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서 모임을 갖는다. 이들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온두라스 의료 단기선교 △6월 5일부터 12일까지 만나선교회의 북한 나진병원 오픈식 참여 △9월이나 10월경 아마존에서 김철희 선교사와 함께 의료선교를 펼칠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교회의 벽을 넘어 초교파적으로 선교를 효과적으로 담당하기 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7월 뉴욕·뉴저지의 4개 교회(뉴욕 아름다운 교회, 퀸즈 한인교회, 뉴저지 초대교회, 뉴저지 팰리세이드장로교회)가 중심으로 창립된 KPM은 2개월 뒤 4개 교회 170여명이 함께한 의료선교단을 발족시켰다.

KPM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선교적인 사명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전 성도들의 사도화 선교사화를 위해 △지역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분야와 교단의 지역특성을 뛰어넘는 선교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의료선교팀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합사역이 펼쳐지고 있으며, 음악인·교수 등 전문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의료팀은 지난 1월 중남미에 위치한 온두라스의 까스따뇨와 우라꼬에서 6개교회 12명의 의료진(의사 8명, 간호사 2명, 약사 2명)들이 참여해 현지인에게 의료선교를 시행한 바 있다.

의료선교팀 명광하 팀장은 "4개 교회가 KPM을 시작했지만, 앞으로 많은 교회의 다양한 의료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지금은 의료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초 단계다. 함께 선교함으로 의사들의 마음에 선교의 불이 붙기를 바란다. 중국이든 캄보디아든 앞으로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것이다"는 바람을 나타내며 "선교사님들의 사역지나, 개 교회들의 단기선교에 의료인이 부족할 경우 동역하고 싶으니 연락을 달라"고 밝혔다.

연락처:646-808-6700(명광하 팀장), 201-401-7547(김경순 전도사)
이메일:mdmyung@yahoo.com, chodae.mission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