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교, 사회운동 아닌 신앙운동

아버지학교(미주본부장 현덕인 집사)는 23일 오후 7시 또감사교회(최경욱 목사)서 제 1회 찬양과 기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찬양과 기도 아버지 학교 영상, 환영/광고, 임만성 장로의 간증, 유진소 목사 말씀, 축도/찬양, 교제 순으로 진행됐다.

임만성 장로는 간증을 통해 아버지 학교를 통해 변화된 가정의 모습을 진솔하게 간증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유진소 목사(LA 온누리교회)는 요셉의 삶을 통해 아버지 중요성을 설명하며 아버지 학교를 통한 가정의 변화는 성령의 역사라고 말했다.

유 목사는 “야곱과 요셉의 삶을 통해 아버지 역할을 생각하게 된다”며“아버지학교는 사회 운동이 아니고 신앙운동이며 단지 아내의 발을 아버지가 씻어 준다고 가정의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니고 그 자리에 성령의 임재가 있기에 변화가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목사는 “자신은 내적 치유 세미나, 상담, 아버지 학교를 통해 많은 문제가 가정에서 오고 아버지에로부터 기인하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아버지 역할이 중요한데 아버지는 하나님아버지로부터 소속, 가치, 능력을 발견해 진정한 아버지 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학교는 제 2회 찬양과 기도의 밤 행사를 4월 26일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서 갖고, LA 46기 아버지 학교를 3/1일(토). 8일(토), 15일(토), 16일(주일) 또감사선교교회(최경욱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